■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 이준석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뉴미디어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촉발한정부·여당에 대한 분노한 민심이 좀처럼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임대차 3법 시행 직전에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대폭 올려 논란을 일으킨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결국 사퇴했는데요.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고 있는 4.7 재보선 레이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오늘은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두 분 모셨습니다. 조금 전 나온 소식부터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지난해 7월에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이틀 전 자신이 소유한청담동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14% 넘게 올렸다, 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는데요. 이 문제와 관련해 조금 전 김상조 실장이 사퇴했습니다. 이 내용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김상조 / 청와대 전 정책실장 :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이 엄중한 시점에 국민들께 크나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청와대 정책실을 재정비하고 2·4대책 등 부동산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님을 모신 비서로서 해야 할 마지막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호승 신임 실장이 탁월한 능력과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이라서 제가 다 하지 못한 일을 잘 마무리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김상조 정책실장 오늘 아침 발언 듣고 오셨습니다. 상한 폭을 5%까지로 제한하는 개정 임대차법 시행 이틀 전에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을 8억 5000에서 9억 7000. 따지면 14.1~14.2% 되더라고요. 이래서 논란이 됐는데 불법은 아닙니다. 그런데 정책을 주도하는 청와대 정책실장이기 때문에 논란이 된 건데 오늘 사퇴를 했습니다마는 이거 사실상 경질이라고 봐야 됩니까?
[현근택]
그런 측면이 있죠. 왜냐하면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도 저는 봤습니다마는 억울한 부분 분명히 있어요. 왜 그러냐면 본인도 1억 200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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